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(로렌 슬레이터 | 조증열 옮김)

약물중독은 약의 문제인가, 사회의 문제인가?(브루스 알렉산더Bruce Alexander의 마약 중독 실험)



브루스 알렉산더의 평생중독의 본질을 연구한 결과

- 중독현상이 생기는 것은 약물의 약리적 문제보다 냉정한 사회의 복잡한 조직때문이라는 것이다.

- 어떤 약물도 '본질적으로' 중독성이 없다.

- 유혹이 강한 약물에 반복 노출되어도 일반적으로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.

- 27명의 정기적인 코카인 사용자를 11년 동안 추적한 결과 1명만이 중독자가 되었다.

- 11명은 어느정도 복용했지만 그 중 7명은 7g에서 3g으로 줄였다.

- 베트남 전쟁때 헤로인에 '중독'된 군인의 90%가 약을 중단했다.

- 사람들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약리적으로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렇지 않고서는 힘든 상황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.


'쥐 공원' 실험

- 쥐들이 '쾌적한' 공간에 있을때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방해하는 헤로인이 든 음식을 실제로 피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.

- 아무리 저항하기 힘든 약물이라도 쥐들이 거부한다는것을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다.

- 중독된 쥐들이 '쾌적한'공간에 이동되었을경우 금단 증상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핀 사용량이 차츰차츰 줄어들어 결국 마시지 않았다.

- 마약중독이 실은 자유의지의 문제임을 보여준다.


1996년 이란에서 실시된 연구

- 핵가종 여성의 출산율이 대가족 여성보다 높다.(일정한 공간에서 사람이 많을수록 임신가능성이 낮다.)

- 감옥에서 감방의 죄수들의 밀도가 높을수록 자상이나 살임, 질병의 발병률이 높다.

-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넓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보다 문제 해결능력이 크게 떨어졌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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